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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들

백공주의 일상

여유로운 인생 2018. 4. 7. 17:39
      강지의 이모사랑

주말이면 나의 조카는 당연하다는 듯 우리집으로 오곤한다

조카는 주말에만 우리집으로 가는줄알고 매일 주말만 기다린다고 한다 그리고 항상 똑같은 질문을 반복한다고 한다


강쥐 : "엄마!! 엄마!!  오늘 주말이야~????" ㅋㅋ

강쥐엄마: 아니란다~~

강쥐: 그럼 내일 주말이야~???

강쥐엄마: 아니야~  며칠더 지나야 돼~

강쥐: 그럼 몇밤 자면되는거야~???
         한밤? 두밤?

강쥐엄마: 오늘 월요일이라 다섯밤은 더 자야돼요~

강쥐: 엄마 그런데 엄마가 나 낳았어?이모가 낳았어?
(강지는 날 너무나 좋아해서 가끔씩 내가 너의 친엄마라고 놀리곤 했었다ㅋㅋ 그 말 때문인지 그 이후로 가끔씩 나에게도 물어본다 ㅋㅋ)

강쥐엄마: 엄마가 낳았지~^^!!

강쥐: 아니야! 이모가 낳았다고 했어 나 이모집에 가서 살거야~ 흥 !!엄마 시러~!!
조카는 평일 내내 나와 초코랑 함께할수 있는 주말을 너무나 기다린다  

이렇게 귀여운 조카를  나역시 안좋아 할수가 없다 ㅋㅋ

사랑한다...사랑한다...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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