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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초코는 나와 24시간 거의 떨어져 있어본적이 별로 없다 분리불안이 너무 심하고 어릴적 학대받은 기억때문에 남자를 무척이나 싫어하고 너무 겁이 많아서 조금만 큰소리로 웃거나 크게 말을하면 어딘가로 숨어버리고 너무 무서워서 사람들을 보자마자 사납게 짖어댄다 그래서 걱정도 많이 되고 그만큼 오해도 많이 받는다
티비에서 반려견 사고가 나올때마다 나의 초코는 더더욱 설 자리가 없어지는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물론 교육도 시키고 받아보고 했지만 효과는 아주 잠깐이 아니라 잠시여서 정말 어려운것 같다 티비에선 잘도 바뀌던데 왜 난 안되는건지...ㅠ 내가 초코를 더 힘들게 하는건 아닌지 간혹 혼란스러울때도 있다
오늘도 초코를보고 기겁을 하는 사람을 또 마주쳤을때 너무 죄송스럽기도하고 초코한테도 너무 미안하고 마음이 아파온다
내가 조금더 노력하면 되겠지 고민이 많아지는 늦은 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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